[마루의 일본일기] 일본 벚꽃 개화 시기 - 벚꽃 축제

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오늘도 이 글을 읽고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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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잦은 기후변화로 사람들도 적응을 하지만 동물, 식물들도 변화에 적응하나 봅니다.
3월~4월에 피는 벚꽃이 벌써 개화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기온이 따뜻해져 벌써 봄이 왔다고 착각을 하였나 봅니다.
뉴스를 찾아보니 이번 벚꽃 개화시기는 평소보다 빨라졌다고 하니, 개화 시기부터 오사카 지역(간사이)의 벚꽃 축제 몇 군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개화시기

올해의 개화는 평년보다 빨라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지는 곳도 있다고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평년 수준과 비슷하게 피는 곳도 있어 보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국적으로 같거나 빠른 개화가 될 것 같습니다.
오사카 지역은 3월 22일로 예상되며, 3월 말쯤에는 만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 간사이(오사카 지역) 벚꽃 축제
・시가현 - 카이즈오사키

滋賀県高島市マキノ町海津

비와호라는 호수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명승지. 벚꽃의 계절에는 비와호의 호숫가에 약 800개의 벚꽃이 만발해, 약 4km 정도의 벚꽃 터널을 만들어 냅니다. 비와코 제일의 암초와 멀리 보이는 죽생도와 벚꽃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경치는 매년 많이 찾는 관광객을 매료시킵니다. 도한 계절 한정으로 운행되는 꽃놀이 배를 타고 비와코 위에서 벚꽃을 바라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간사이에서는 늦게 피는 벚꽃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토부 - 철학의 길

京都府京都市左京区

천천히 교토다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꽃놀이를 즐긴다면 철학의 길을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강변을 걷는 약 2km의 산책로로, 봄이 되면 벚꽃이 아름다운 터널을 만듭니다.
관광지인 교토라 근처에 많은 놀거리가 있어 관광하면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고, 길거리 음식을 먹기에 적합한 가게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합니다.
사진 출처 : KimonBerlin - https://www.flickr.com/photos/kimon/3612088653/, CC 表示-継承 2.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57606930による
 
・오사카부 - 오사카성 공원

大阪府大阪市中央区大阪城3-11

오사카에서 꽃놀이라고 하면 3000송이의 벚꽃이 만발한 오사카 성 공원이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사카의 상징이기도 한 오사카성과 벚꽃의 컬래버레이션은 마치 그림엽서와 같은 아름다움이어서 꼭 꽃구경해보고 싶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밤에는 라이트 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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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이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