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오늘도 이 글을 읽고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국의 날씨는 어떤가요? 일본의 날씨는 이제 따뜻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번주까지 10도 정도 였는데 어느 순간 20도 정도 되면서 따뜻해서 겨울이 지나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제는 날씨도 맑고 따뜻해서 가까운 곳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하늘도 맑고 구름도 적어서 오랜만에 따뜻한 햇볕을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하천이 생각보다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주택가들이 이렇게 많은데도 오염이 되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리들도 보입니다. 꽤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낮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낚시를 하는 분도 있었던 걸로 봐서는 물고기도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 봅니다.
매화입니다만, 안타깝게도 꽃잎들이 조금 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곳들이 이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향기도 매우 좋아서 봄을 느끼고 왔습니다.
아마 종류가 다른 매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또한 매우 향기가 좋았습니다.
여기서 매화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실 수도 있으니, 조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화란?
장미과 벚나무속으로 매화라는 꽃을 피우고 매실이라는 열매를 맺는 낙엽활엽수입니다.
사과, 배, 살구 등도 같은 계열의 과실수입니다.
흔히 '매화' 또는 '매화나무' 라고 부르나 국가표준식물목록의 정식명칭은 '매실나무' 이다.
참조 : 나무위키
이 매화는 중국에서 전래된 되었고, 예부터 일본 문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합니다.
나라 시대에 편집된 만엽집에는 매화꽃을 노래한 시가가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매화는 그 꽃의 아름다움에 더해 열매의 다양한 효능이 잘 알려져 있으며, 식용 매화와 관상용 매화가 있습니다.
한국의 봄은 어떤가요? 한국에도 예쁜 꽃이 피었나요?
꽃향기를 맡으며 거리를 산책해 보는건 어떠세요?
이번 산책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서 마음적으로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짧은 글이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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